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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진주 아파트서 방화 후 흉기 난동…경찰 브리핑 04-17 14:34


오늘 새벽 경남 진주에서 40대 남성이 방화 뒤 흉기 난동을 부려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의 공식 브리핑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희석 / 진주경찰서장> "진주시 가좌동 소재 아파트 주거지에 불을 낸 후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사건 개요입니다.

오늘 04시 25분경 피의자가 진주시 진주대로 소재 자신이 거주하는 복도식 4층 아파트 내 거실과 방바닥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붙인 신문지를 방안으로 던져 방화하고 2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불을 피해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 5명, 중상 2명, 경상 4명, 연기 흡입 7명 등 총 18명을 사상케 한 것입니다.

다음은 수사 상황입니다.

현재 형사 8개팀, 지방청 전문인력 등으로 이루어진 수사 전담팀을 편성하여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경위입니다.

오늘 04시 31분경 화재신고로 119 공동대응 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며 4분 후인 04시 35분경 개양파출소 순찰차 2대가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피를 흘리고 있는 일부 피해자를 후송토록 하고 2층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있던 피의자와 조우하여 대치하던 중 04시 50분경 테이저건과 공포탄, 실탄을 발사하고 저항하던 피의자를 장봉으로 제압하여 검거하였습니다.

다음은 피해자 현황입니다.

현재 피해자는 총 18명이고 흉기로 인한 사망 5명, 중상 2명, 경상 4명이고 기타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경상은 7명입니다.

감식 상황입니다.

화재 관련 최초 발화부는 싱크대 앞 바닥으로 추정되고 기타 현재 정밀감식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CCTV 수사입니다.

아파트 1층 복도에 설치된 관리실 CCTV와 506호 출입문에 설치된 사설 CCTV 두 대가 있는데 범행장면이 녹화된 것은 없습니다.

추가로 확보 가능한 CCTV가 있는지 확인 중에 있으며 피의자의 범행 전후 행적에 대해 수사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피해자 조사입니다.

조서 가능한 피해자들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며 현재 관리사무소 직원 1명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은 피의자 조사입니다.

오늘 오전 지방청 프로파일러를 투입하여 피의자에 대해 조사한 바 피의자는 해당 아파트에 2015년 12월부터 입주하여 혼자 생활해왔으며 오늘 자신의 범행에 대해 시인하고 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서 방어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어 가족, 주민들을 상대로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다음 피해자 보호활동입니다.

도내 피해자 전담 경찰관 30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자 심리상담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추후 경남도 및 진주시와 협의하여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예정사항입니다.

추가 확인되는 사항이 나오는 대로 계속 브리핑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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