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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날리는 봄철…알레르기 환자 주의해야 04-17 09:46


[앵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만발하면서 고통받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바로 각종 알레르기 환자들입니다.

특히 꽃가루에 민감한 환자들에게는 고통인데, 특별한 예방책이 없어 외출을 삼가는 등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분홍빛 벚꽃이 푸른 하늘 아래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도 늘어났습니다.

봄철 꽃이 절정에 이르자 늘어나는 꽃가루에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조심해야 할 건 더 있습니다.

사과나 복숭아 등 과일류와 도라지 등 채소류입니다.

우리나라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 10명 중 4명이 과일이나 채소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구강 알레르기 환자들은 입술이나 입안 등이 가렵거나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고, 기침이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도 보입니다.

더욱이 9%에 가까운 환자들은 과민성 쇼크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박중원 / 연대세브란스 알레르기내과 교수> "꽃가루 성분과 복숭아, 사과에 동일한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꽃가루에 감작이 되면(과민해지면) 사과, 복숭아를 먹을 때 입안이 가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책은 없는 상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기상청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 등을 확인해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같은 알레르기 유발 요소를 없애는 등 청결한 실내환경 유지가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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