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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임박설…미국 비건, 모스크바 방문 04-17 08:12


[앵커]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 국무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북미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 공조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의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서 대북제재 이행 공조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를 다녀오고,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오는 23일 블라디보스토크로 운항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주 '북러정상회담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협상력을 키우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비건 대표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평양 방문설'이 제기되던 지난달에도 중국 베이징을 비공개로 방문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는 대북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역내 동맹과 협력해왔습니다. 우리는 유엔 안보리의 결정을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성과를 내기 위한 외교 노력도 계속해 갈 것입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중간 밀착'을 경계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됐습니다.

비건 대표는 중국 방문에 앞서 유엔과 유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고삐를 조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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