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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사위 오늘 증인신문…뇌물 관련 핵심 증인 04-17 07:38


[앵커]


오늘(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열리는데요.

이 전 대통령의 사위가 증인으로 나옵니다.

검찰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와 이 전 대통령 사이에서 뇌물 전달책 역할을 한 핵심 증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사위 이상주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이 전 회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14억여원을 받아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1심에서 뇌물 혐의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 전 회장의 진술을 사실상 모두 인정한 것입니다.

검찰은 이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 전 회장의 진술 내용을 다시 한번 인정한다면 진술의 신빙성이 강화돼 1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된 뇌물 혐의도 유죄로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은 2008년 4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인사청탁 취지로 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 3억원을 줬다고 털어놨지만 이 부분은 1심에서 무죄가 나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과 주요 인사를 협의한 점이 인정되지만 이 돈은 이 전 의원에게 직접 청탁했다고 봐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전 의원이 자금관리를 도맡았다는 이 변호사의 진술도 있었지만 이 시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는 만큼 이 변호사를 상대로 이 전 회장의 말이 거짓이었다는 점을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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