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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6.6도 초여름…당분간 따뜻하고 건조 04-17 07:00


[앵커]

전국 많은 곳에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초여름 더위도 보였습니다.

크게 따뜻한 날씨는 당분간에도 계속되겠고 건조함도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에 세찬 비바람을 이겨낸 벚꽃이 아직 상춘객들을 맞이합니다.

봄볕을 받은 향기는 더 진해지고, 살랑이는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에 봄 내음을 전달합니다.

비처럼 떨어지는 벚꽃 터널 아래에서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날씨는 부쩍 따뜻해져서 겉옷이 거추장스럽습니다.

<김예지 / 경기 부천시> "벚꽃 보러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겉옷도 가져왔는데 벗고 다니는 중이에요."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13.6도에 머물렀던 서울은 이틀 만에 22.6도까지 올라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특히 바람이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가는 과정에서 공기가 데워져 경주에서는 26.6도로 전국 최고를 나타냈습니다.

울진 26.5도, 포항 26도 등 경북에서는 예년 6월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비가 오고 빗방울도 떨어지는 남부지방은 이른 열기가 식겠지만, 중부에서는 계속해서 크게 따뜻하겠습니다.

공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중부내륙과 경북은 건조특보가 추가되고, 강원영동은 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건조하겠으니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이번 봄비가 지난 뒤에는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돼 메마름이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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