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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고교학점제'…"대입제도 개편 동반돼야" 04-12 22:36


[앵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공약 중 하나입니다.

2025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연구 학교도 3배 이상 늘렸는데요.

학생들은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하면서도, 대입제도 개편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래를 부르고 연기하는 뮤지컬 수업과, 전자회로를 만들고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구현하는 3D모델링 전문교과 수업입니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운영되지 않을 수업이지만, 학생들의 요구로 수업이 개설되고 전문강사가 참여형 실습 과정을 돕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당연히 높습니다.

<이윤백 / 고색고등학교 2학년 학생> "고교학점제의 장점은 역시 선택과목의 자유화입니다.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전보다 훨씬 더 과목에 집중할 수 있고, 과목을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도 생깁니다."

하지만 현 대학입시제도에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윤백 / 고색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아직 대학 입시제도라는 경쟁 상황이 계속된다면 원하는 과목을 듣는 즐거움과 희망보다는 힘겨움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측의 교원 업무 경감과 교원 확대, 예산 지원 등의 제도개선 요구에 교육부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농어촌 지역에 강사 파견이나 교사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는 지원 등은 기본적으로 필요할거라고 보고요. 온라인 상에서도 질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고…"

교육부는 오는 2022년 모든 고교에 학점제를 부분 도입하고 3년 뒤 전 과목 성취평가제로 고교학점제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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