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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완연한 봄…일요일 강한 비바람 '벚꽃엔딩' 04-12 21:30

[뉴스리뷰]

[앵커]

벚꽃 구경 계획 있으시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내일(13일)까지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꽃잎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따스한 봄바람에 살랑입니다.

햇살이 스며든 꽃잎은 하얀 눈송이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소풍 나온 아이들도 연분홍 꽃터널 아래서 봄의 절정을 노래합니다.

지난 3일 공식 개화한 서울의 벚꽃이 절정기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 될 전망입니다.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고됐습니다.

비는 일요일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등 요란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 내륙에는 우박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5km 상공으로 영하 25도 이하의 찬공기가 지나가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겠습니다. 때문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하는 곳이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초속 25m, 시속 90k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화마가 지나간 강원도 동해안에도 강풍이 예고돼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비는 일요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월요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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