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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 정치권 엇갈린 반응…"큰 성과" vs "뜬구름 회담" 04-12 21:02

[뉴스리뷰]

[앵커]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접한 정치권의 반응은 당 색깔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회담이었다고 호평했지만, 야권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구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정당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의미있는 회담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미국이 주장한 일괄타결과 북한의 단계적 합의이행의 타협점으로서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에 대한 공감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서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한다면, 북미관계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회담이 정체불명의 '뜬구름 정상회담'이었다며, 외교 참사나 다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북한만 바라보며 또다시 평화와 대화를 추진한다는 문재인 안보 외교의 민낯입니다."

대북 제재 완화나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속도를 놓고도 한미간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회담 결과를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중단된 협상 재개의 모멘텀을 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밝혔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우리의 입장을 좀 더 명확히 하는 담판 성격의 정상회담이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긍정정 평가와 함께 "이번 회담의 온기가 남북 정상회담에 그대로 전달되기를 원한다"고 희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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