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5G 가입유도 낚시성 "허위ㆍ과장 광고" 주의보 04-12 20:06


[앵커]

벌써 5G 이동통신 10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전용 단말기가 동이났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각 이동통신사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다분히 보였습니다.

속도가 LTE보다 못하다는 불만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허위·과장 광고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SK텔레콤의 요금안내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새로 선보인 5G 요금제가 가장 앞머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빨간 글씨로 데이터 무제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LG 유플러스도 5G 요금제의 무제한 데이터를 강조해 놓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데이터 무제한은 양사 모두 한시적 혜택 제공입니다.


그런데도 해당 소개 페이지에선 관련내용이 직접 눈에 띄지 않고 자세히 보기를 눌러 이동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일부러 세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놓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겁니다.

다른 페이지에서는 출처나 근거를 알 수 없는 광고가 이어집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다는 문구가 소비자들은 현혹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 표시광고법은 허위, 과장의 표시·광고, 기만적인 표시·광고, 부당하게 비교하는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강정화 /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허위 과장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광고 행태가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결국엔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