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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인보사 투여 환자…일부는 소송 나설듯 04-12 19:59


[앵커]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종양 유발 가능성 논란 등에 약품을 투여받은 환자 일부는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15일쯤 나오는 성분 조사 결과에 따라 '인보사'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표기한 대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가 포함된 것이 알려져 판매중지된 '인보사'

오는 15일쯤, 국내 제품이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제품과 같은지에 대한 세포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인보사의 운명도 그 결과에 따라 갈릴 수 있을 정도로 현재 기로에 서 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그간 '인보사'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우선, 신장세포의 종양유발 가능성과 관련해 "방사선 조사 절차를 수행했고,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조해 인보사 투여 환자 3,400여명을 10년 정도 장기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보사 투여 환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이미 환자 일부와 법무법인은 소송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양홍석 /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결과에 따라 실제 인보사가 인체에 미친 영향이 어떤지까지 최소한 결과가 나오든지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남은 기간은 약 사흘.


국내 제품과 미국 제품 내 '2액' 성분이 동일할 경우, 제품 내 종양 유발 세포의 존재 가능성과 함께, 임상부터 개발까지 모두 같은 성분으로 해 안정성이 인정됐다는 회사측 주장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만약 성분이 다르거나 세포가 오염된 정황이 나온다면 세포주 관리가 잘못됐다는 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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