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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혐의' 배우 최민수 첫 재판서 혐의 부인 04-12 17:31


[앵커]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씨가 오늘(12일)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최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 측은 보복운전에 해당한다면서 상반된 주장을 펼쳤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배우 최민수씨가 자신이 받는 보복운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민망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도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민수 / 배우> "저에게 제기된 혐의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법정에서 제 양심과 법에 따라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입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의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달리며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차를 추월했습니다.

추월 뒤 갑자기 차를 멈춰세우면서 피해 차량이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났고, 최씨는 여성 운전자인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행까지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법정에서 최씨의 변호인은 차선을 걸친 채 달리던 피해 차량이 먼저 끼어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를 고의로 협박하거나 차량을 파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 차량이 먼저 끼어들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최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최현아 / 피해자 변호인> "1차 사고로 2차, 3차 사고가 유발됐다고 주장하는데, 1차 사고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블랙박스와 차량을 모두 인도했습니다."

재판부는 최씨 차량의 동승자와 피해자, 사고 차량 정비사, 목격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다음달 29일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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