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뉴스1번지] 북미 대화 모멘텀 확보…'한미 동맹 견고' 재확인 04-12 16:25

<출연 :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접촉을 통해 북한의 입장을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비핵화 협상이 한미정상회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늘 새벽에 있었던 한미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 대통령이 1박 3일간의 빡빡한 워싱턴 공식실무방문을 마치고 지금 한국으로 돌아오고 계실 텐데요. 우선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짧게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단독회담에 정상 내외가 참석하는 것을 두고 친교 회담이 아니냐는 일부 보도도 있었는데요. 두 정상의 관계가 돈독해 보였던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내외를 집무실로 초대를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특별하게 대우해 준 것 같아요.

<질문 3> 단독 회담 전 미 외교안보 3인방을 접견했는데요. 단독 회담 전 실무진 접견, 이것도 좀 이례적인 것 같아요.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도 언급했지만, 4월 11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도 미룬 채 미국으로 날아간 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루고자/얻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질문 5>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성사가 된 것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전화해 북한을 설득해 달라고 한데서부터 시작된 건데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공식적으로는 북한과의 접촉 없이 한미 회담을 하러 미국으로 갔습니다. 이를 놓고 미국 내 부정적인 기류가 많은 것 같아요.

<질문 5-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아닌 미국을 먼저 간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한미 정상의 모두 발언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번 산불 진화에 주한 미군이 헬기를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엄청난 규모의 군사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두 정상 모두 의도는 한미 간의 공조가 잘 되고 있다는 걸 얘기하려 했던 것 같은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6-1>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장기협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유효기간 5년이 거의 합의된 시점에 미국이 1년을 고집한 건데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대로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제재 완화 없다, 현재 수준이 적당하다 밝혔는데요. 하노이 회담 결렬 당시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도 양보할 의사가 없다, 이렇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스몰딜'도 가능하지만 현시점에선 '빅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시기상조란 밝혔고, 대북 제재 유지하겠다, 특히 솔직히 제재 강화할 선택지가 있지만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뭔가 이 표현이 돌려서 얘기한 것 같기도 한데, 트럼프 대통령의 '빅딜' 입장을 확인한 것 같아요.

<질문 9> 이번에 별도의 합의문 발표나 기자회견이 없고 양국이 각자 따로 언론발표문을 공개했는데요. 언론발표문에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이 제안할 것으로 알려진 포괄적 타결, 단계적 이행, 즉 '굿 이너프 딜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을지 궁금합니다. 문 대통령이 조만간 남북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트럼프로부터 무언가의 대답을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 10> 남북미 3자 회담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달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북미 또는 남북회담도 하기 힘든 상황인데, 남북미 3자 회담 얘기까지 나왔다? 김정은에게 달렸다는 건 어떤 뜻일까요?

<질문 10-1> 오늘 한미정상회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도 봤을 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질문 11> 이번엔 어제 열린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재추대 됐고요. 최룡해가 김영남을 대신해 헌법상 대외적 국가수반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올랐습니다. 김영남은 아버지, 할아버지부터 계속 있어온 인물인데, 이제 진짜 김정은 시대가 시작됐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북한 내 위상이 더 높아진 거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11-1> 지난 번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최선희, 리용호, 김영철까지 대미 라인들이 대폭 물갈이 될 것이다, 다시 말 해 하노이 회담 결렬과 관련해 문책 가능성이 나왔는데요. 오히려 약진한 모양샙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