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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ㆍ요금 다 비싼데 먹통"…5G 불만 속출 04-12 13:29


[앵커]

5세대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자부심에 한참 못 미쳐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존 LTE보다 단말기도, 요금도 많이 비싼데 '초연결'은 커녕 먹통이 되는가 하면, 단말기 발열에 빠른 배터리 소모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앵커]

기존 LTE보다 속도가 최대 20배 빠르다고 알려진 5G.

하지만 실상은 때때로 LTE보다 더 느린 데다, 아예 먹통이 되기까지 합니다.

아직 5G 기지국 수가 적은 데다, 단말기가 5G에서 LTE 연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문제까지 생겼기 때문입니다.

<통신업계 관계자> "단말기 문제도 있고, 기지국이 완전하지 못하다 보니까 LTE와 5G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문제가 발생해서 복합적인 것 같아요."

이런 탓에 게임을 했더니 1분마다 멈춘다, 배터리가 빨리 닳고 발열이 심하다는 것까지 소비자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신사와 단말기 회사 임원을 불러 하루빨리 5G 품질을 개선하라고 촉구했고, 업체들도 개선작업을 서두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지국 부족 같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강정화 /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모든 사람들에게 가입하라고 광고를 하면서 가입된 소비자에게 (서비스) 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니까 사업자들이 무책임한 영업 행태가 아닌가."

소비자들은 불안정한 5G 서비스에 비싼 요금을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현 상황에 대한 솔직한 안내와 요금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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