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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물열차 탈선…미국ㆍ브라질 이상 기후 몸살 04-11 17:32


[앵커]


중국에서는 열차가 탈선하며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엿가락처럼 휘어진 고철 사이를 소방대원이 분주히 오갑니다.

무너진 주택 사이로 대형 중장비가 가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허난성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열차에 있던 4명과 주민 2명이 사고 직후 실종됐습니다.

비상대책반까지 만들어 수습에 나섰는데,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말 그대로 물바다입니다.

현지시간 9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도심은 마비되고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스킨스쿠버 장비까지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아예 작은 보트를 타고 마을 거리를 다니기도 합니다.

한 피해 주민은 홍수 경보를 제대로 안한 시 당국을 비판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피해 주민> "시 당국으로부터 버림받은 느낌입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서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그들에게 의존하고 있어요"

이상 기후로 신음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연한 봄에 찾아온 강력한 겨울폭풍으로 중서부 지방의 교통은 마비됐고, 항공편 대부분도 취소됐습니다.

강풍까지 몰아닥치면서 다리는 속수무책으로 두 동강이 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에도 정전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폭풍이 최고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과 폭우, 폭설을 동반하고 주말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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