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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 영국, 브렉시트 10월 말까지 추가 연기 합의 04-11 15:27


[앵커]

유럽연합 회원국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기한을 10월 31일까지로 다시 연기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하루 뒤인 12일 아무런 협상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는 막은 셈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연합 EU와 영국은 현지시간 11일 브렉시트 기한을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U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습니다.

곧이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합의안에 대해 수용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10월말까지 브렉시트 기한을 연장하는 데 동의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EU를 떠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12일 탈퇴 조건에 대한 합의없이 영국이 자동으로 EU에서 나가는 '노 딜' 브렉시트를 피하게 됐습니다.


연기안은 영국 의회가 기한 이전에 EU 탈퇴협정을 승인하면 곧바로 탈퇴할 수 있는 탄력적인 방안입니다.

다만, EU는 6월 21일 정상회의를 열어 연기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는데, 이 같은 방안은 브렉시트 연기에 대한 조건을 영국이 준수했는지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특별정상회의 성명 초안에는 영국이 오는 5월 유럽의회 선거 전까지 브렉시트 합의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선거 참여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연기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연기 기한을 놓고 독일과 스페인 등 대다수 회원국은 연말까지 장기 연기안을 지지한 반면 프랑스는 여기에 반대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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