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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주택지원ㆍ생계지원 총력 04-11 13:16


[앵커]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부 10개 부처가 다양한 지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생계활동 회복이 핵심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지난 4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약 1,757ha, 주택 516채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4개 시군에 걸처 562세대 1,20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정부 10개 부처가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먼저 이재민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 조립주택을 설치하고 현재 강릉과 동해에 확보되어 있는 임대주택 178호를 도심거주 희망자들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농업과 축산업에 주로 종사하고 있는 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도 진행됩니다.

보급종 벼 공급을 시작한 정부는 지역 선호품종도 공동육묘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며 농기구 3,100여대를 구비해 무상 지원합니다.

또한 피해 가축 진료와 피해 농가 축산시설 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등 피해 농업인에게 경영자금 상환 연기, 이자 면제 등의 재정 지원을 실시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립니다.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지방세제 혜택도 이뤄집니다.

또한 이재민들의 건강보험료는 50% 범위 내에서 3개월분이 경감되고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경감, TV 수신료 면제도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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