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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무고 혐의'로 고소 04-09 21:13

[뉴스리뷰]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재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서울중앙지검에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해당 여성이 2013년 검경 수사 당시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원주 별장 등지에서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은 거짓 진술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일단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 배당했는데, 김학의 사건 수사단에 이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고소를 두고 김 전 차관이 일종의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무혐의로 끝난 앞선 두 차례 수사 결과로 볼 때 성폭행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간파했다는 겁니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도 성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은 일단 보류한 상태입니다.

한편, 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수사단에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총장은 월례간부회의에서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검찰청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반대했다는 논란이 일자 철저한 수사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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