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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전까지 전국 비…찬바람에 낮에도 쌀쌀 04-09 20:39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길게 이어졌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 자리에 전남과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주는 비라 반갑기는 하지만 곳곳에서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많게는 120mm 이상, 그밖에 제주와 남해안으로 최고 8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고 또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은 10~40mm, 수도권은 중부로는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내일 아침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고요.

동해안 지역으로만 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찬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 7도, 강릉 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를 보이겠고 북한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낮에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낮겠고요.

주 후반에 다시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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