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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김정은 최고수위 재추대 유력 04-09 19:12


[앵커]

김정은 집권 2기 체제가 모레(11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 임기를 마친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 격인 이번 회의에서 국가 영도자인 최고 수위에 재추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남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할 것을 본 최고인민회의에 정중히 제의합니다."

지난 13기 최고인민회의 회기 종료와 함께 김 위원장의 임기도 만료됐습니다.

북한 국무위원장은 5년 임기의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구인 최고인민회의 선거로 추대됩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총선 후 첫 국회나 마찬가지인 이번 회의에선 김 위원장을 최고수위에 재추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을 국가수반으로 하는 개헌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현재 북한의 형식적인 국가수반은 최고수위인 국무위원장이 아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돼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의원에 선출되지 않은 것도 이를 위한 포석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지난 회기 대의원과 비교해 절반 정도가 새로 뽑힌 만큼, 김정은 2기 내각의 교체 폭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회담 결렬 이후 침묵을 지켜온 김 위원장이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하노이 구상을 공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으론 최고인민회의 직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켜본 뒤 노동당 회의 등을 통해 대내외 메시지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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