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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특보 모두 해제…돌풍ㆍ벼락 요란한 봄비 04-09 18:27


비구름이 드리우면서 산불 걱정은 한결 덜게 됐습니다.

오후 6시를 기해서 중부에 남아 있던 건조특보까지 모두 해제됐는데요.

비 내리는 지역이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 곳곳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호남 4개 군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빗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 제주 산지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그밖의 남부지방은 10~40mm, 중부지방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바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고 강원 산지에는 20cm가 넘는 큰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출근길 무렵 서쪽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구름이 물러가겠지만 동해안 일부는 밤까지도 길게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춘천 5도, 대전은 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9도, 강릉 6도, 대구 11도로 평년기온을 8도 이상 밑돌면서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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