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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부터 김정은 방러까지…북한 숨가쁜 4월 04-01 19:40


[앵커]

북한의 포스트 하노이 구상이 이번달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14기 최고인민회의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까지 4월 한달 내내 굵직한 일정이 이어지는데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 믿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지만 이 시기에 우리는 어떤 선택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년여 숨가쁘게 돌아가던 북한 비핵화 시계는 충격적인 하노이 노딜 이후 잠시 멈춰섰습니다.

포스트 하노이 구상에 골몰하길 한달 여.

<최선희 / 북한 외무성 부상> "우리 최고지도부가 곧 자기 결심을 명백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심의 결과는 이번달 빡빡한 정치ㆍ외교 일정을 통해 드러날 전망입니다.

첫 단추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최고인민회의에서 꿸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꾸려진 김정은 2기 내각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주목할만한 대외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나흘 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자 북한 최대 명절인 태양절도 포스트 하노이 구상을 밝힐 최적의 정치행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또는 김 위원장의 방러가 추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의 최근 러시아 방문은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는 오는 27일은 우리 정부를 향해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11일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본 뒤 메시지의 방향이나 수위, 날짜를 조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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