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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침내 시동 걸린 거포들의 홈런 경쟁 03-31 20:44


[앵커]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거포들의 홈런 경쟁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부진했던 박병호와 최정도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만루.

김재환이 상대 선발 헤일리의 직구를 당겨쳐 포물선을 그립니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간 공은 김재환의 개인 통산 4번째 그랜드슬램이 됐습니다.

지난 시즌 '홈런왕' 김재환의 불붙은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5-3으로 앞선 5회에는 바뀐 투수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연타석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5타수 3안타 6타점을 올린 김재환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은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승리를 싹쓸이했습니다.

<김재환 / 두산 베어스> "(시즌) 초반이라서 그렇게 홈런에 의미를 두지는 않고요. 앞선 두 경기 좀 못했던 걸 만회할 수 있어서 그걸로 된 것 같아요."

침묵하던 거포들의 방망이도 일제히 터졌습니다.

최근 7연타석 삼진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던 박병호는 키움이 0-1로 앞선 3회말 도망가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SK 선발 다익손 직구를 밀어쳐 7경기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SK 최정도 8경기, 30타석 만에 시즌 첫 홈런을 퍼올렸습니다.

최정은 키움에 0대2로 끌려가던 5회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최정의 홈런으로 포문을 연 SK는 안타 12개를 몰아치며 키움에 8대7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롯데와의 연장 승부에서 10회말 1사 1, 2루에서 나온 유강남의 끝내기 안타로 6대5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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