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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신변보호 청원…경찰 "숙소교체ㆍ진상파악" 03-31 20:33

[뉴스리뷰]

[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핵심증인 윤지오 씨가 국민청원게시판에 신변보호 조치가 부실하다고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이 넘을 정도로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뒤늦게 윤 씨의 거처를 옮기고 기존 숙소에 대한 감식을 벌였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자는 고 장자연씨의 동료배우 윤지오 씨.

윤 씨는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이 지급한 비상호출용 스마트 워치가 작동하지 않아 비상호출 버튼을 누른 후 9시간39분 가량 지났는데도 경찰의 반응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윤 씨는 주거지 곳곳에서 의심스러운 기계음이 들렸고, 환풍구와 출입문 잠금장치가 파손됐을 뿐만 아니라 가스 냄새가 나기도 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 윤 씨는 5대 강력범죄 외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 목격자와 증언자가 제대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정책의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윤 씨의 청원글에는 이틀 만에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인 20만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

신변보호를 맡고 있는 서울 동작경찰서는 윤씨와 면담을 갖고 사과했으며,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이유를 찾기 위해 스마트워치 업체와 정밀 분석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또 담당 경찰관의 업무 소홀 여부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윤 씨의 숙소를 옮기도록 하고 기존 숙소에서 현장감식을 벌였으며, 여경으로 구성된 신변보호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ank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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