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국내 사업장 대기오염 배출 4년간 18% 감소 03-31 13:07


[앵커]


국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놓고 한·중 정부가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내 주요 사업장들의 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4년간 1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가 전국 주요 사업장 626곳의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했습니다.

연간 33만46t. 전년도보다 3만1,000여t, 9% 감소한 수치입니다.

환경부 자료를 보면 국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최근 4년간 7만4,000여t, 18%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에 사업장이 66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정책과 오염물질 배출시설 개선 등의 효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충남으로 전국 전체 배출량의 23% 정도 되는 7만5,000여t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충남은 동시에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화력 등을 중심으로 연간 1만1,000t을 줄였습니다.

사업장별로는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이 배출 1위였고, 경남 남동발전 삼천포본부와 전남 광양 포스코가 2위와 3위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오염물질 '굴뚝 자동측정기' 부착 사업장은 현재 전체의 40% 정도이고, 배출량이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행정처분과 초과배출금이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측정기 부착 사업장을 2020년에는 2,00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1년에 1차례 내놓던 측정 결과도 앞으로 실시간 공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