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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홍역에 볼거리까지…콩고는 에볼라 '비상' 03-31 11:53


[앵커]

봄을 맞아 지구촌 곳곳이 감염병으로 비상입니다.

홍역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한 곳부터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이 집단 발생한 대학교도 나왔습니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에서는 여덟달 사이 에볼라로 숨진 사람들이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홍역 무료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록랜드 카운티는 지난해 가을부터 150명이 넘는 홍역 환자가 발생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토머스 훔바흐 / 변호사> "록랜드 카운티에서 홍역이 발생해 행정법 제24조에 따라 비상사태가 발령됐습니다."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미만은 한 달 정도 쇼핑몰, 학교, 식당 등 공공장소 출입이 금지됩니다.

보건당국은 공공장소 출입을 막음으로써 사안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네 카한 / 록랜드 카운티 주민> "사람들이 따라야 할 매우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해요. 우리는 이것을 막아야 해요. 이번 발병은 심각해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길게 줄 서 있습니다.

이들은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었습니다.

<크리스털 티오 / 템플대학교 학생> "예방접종이 꽤 좋고 효율적이죠. 효과도 매우 빠르고요."

현재 이 대학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에 감염된 사람은 100명이 넘는 상황입니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치명적인 감염병인 에볼라로 비상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은 1천명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60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에볼라 사망자는 2014년에서 2016년 서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로 1만1천여명이 숨진 사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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