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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오는 미 해안경비함…촘촘해진 그물망 제재 03-24 20:28


[앵커]

미 해안경비대 소속 버솔프함이 곧 한반도를 찾습니다.

친선교류, 마약 선박 단속훈련이 표면적인 이유인데요.

대북 압박, 더 나아가 우리 정부를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길이 127m, 무게만 4천500톤급에 달하는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버솔프함.

함포, 기관포로 무장하고 무인헬기와 정찰기, 레이저 장비도 갖춘 최정예 해안 경비함입니다.

해안 경비 임무에 있어서만큼은 구축함 등 해군 함정보다 적합하단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버솔프함의 한반도 파견은 대북한 압박의 의미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도 앞서 자료를 내고 버솔프함의 파견 목적이 북한의 불법 환적 단속을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적인 대북한 제재 감시망 조이기에 나선 것입니다.

주요 활동 해역을 넘어 동아시아까지 무대를 넓힌 점도 제재 고삐를 더 단단히 쥐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박원곤 / 한동대 교수> "여전히 한반도 주변에 북한의 선적 간 환적 대북제재 위반 사항이 발견되고 있고 앞으로 (북미)협상을 앞두고 보다 확실한 제재를 유지하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최근 대북 불법 환적 의심 선박목록에 한국국적 선박도 포함시키면서 이번 버솔프함의 파견을 우리 정부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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