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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철수 침묵ㆍ한미공조 비난…남측 정상근무 03-24 20:26


[앵커]

주말에도 우리 측 직원들은 빈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지켰습니다.

북측이 아직 이렇다 할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데다 장비들도 그대로 두고 떠나간 만큼 북측 인사들이 복귀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평가인데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침묵은 주말 내 계속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전격적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이후 북한 매체들은 관련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대신 우리민족끼리 등 대외선전 매체들은 우리 정부를 압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재의 틀 안에서 미국과의 공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 당사국으로서 제재완화 등 자신들의 입장을 미국에 대변해달라는 것입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센터장>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폐쇄하기보다는 남측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 과정을 보면 일방적이고 전격적이었지만 다시 돌아올 여지를 다분히 남겼다는 평가입니다.

<천해성 / 통일부 차관> "북측 인원들이 간단한 이런 서류라든지 이런 정도는 가지고 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무슨 장비나 무슨 어떤, 기본적으로는 인원만 철수했다고 보셔도…"

과거 개성공단 중단 때와 비교하면 우리측 인력의 잔류를 허락하고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경로를 열어뒀다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조선중앙TV / 2016년 2월> "남측 인원 추방과 동시에 북남 사이에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 통로를 폐쇄한다."

우리 정부는 군 통신 등 다른 경로의 연락 채널이 정상 가동되는 만큼 예단하지 않고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연락사무소의 우리 측 직원들도 북한의 철수와 관계없이 정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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