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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기적은 일어난다!" 적지에서 첫판 잡은 현대캐피탈 03-23 11:51


[앵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첫 판에서 대한항공에 승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 보이며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6대 9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5세트. 작전타임으로 선수들을 불러모은 최태웅 감독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적을 말했습니다.

<최태웅 / 현대캐피탈 감독> "천천히 하고…기적은 일어난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거짓말처럼 기적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상대 서브 범실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고, 주장 문성민이 불가능에 가까운 각도에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었습니다.

전광인의 강타로 동점을 만든 뒤, 허수봉이 가스파리니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현대캐피탈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전광인은 13대 10으로 달아나는 결정타를 날렸고, 마지막까지 공을 쫓았던 정지석은 패배를 직감한 듯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에 세트점수 3대 2 역전승을 따내며 적지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열린 14번의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건 10번으로 71.4%의 확률입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이적생 전광인은 블로킹 4득점 포함 22득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냈습니다.

<최태웅 / 현대캐피탈 감독> "작년에도 1차전 어렵게 이겼지만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올 시즌은 작년을 교훈삼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24일 인천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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