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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철회 지시"…'북한 달래기' 03-23 09:2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재무부에 지시했습니다.

재무부가 대북 추가제재를 단행한 지 하루만인데요.

이는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등 북한의 반발 움직임과 무관치않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에 "북한에 대한 기존 제재에 더해 대규모 제재가 추가될 것이라고 오늘 재무부가 발표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철회를 지시한 제재가 재무부가 전날 발표한 대북 제재인지, 추가로 제재를 단행하려했던 것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 재무부는 앞서 올 들어 처음이자 지난달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20여일만에 중국 해운회사 2곳을 제재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좋아하며, 이러한 제재들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대북 제재는 이미 강력합니다. 더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협상 궤도 이탈을 막기 위해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북한은 미국의 독자 제재 직후 '남북연락사무소 철수'를 전격 발표하면서 사실상 미국에 대화 중단 등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제재의 철회나 완화 등을 지시한 것은 아닌 만큼 여전히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유지하면서 강온 전략을 병행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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