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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출국 시도하다 제지…법무부, 긴급 출국금지 03-23 02:00


[앵커]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아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제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김 전 차관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출국을 시도한 건 어제(22일) 밤 늦은 시간입니다.


김 전 차관은 자정쯤 비행기를 타고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가 공항에서 김 전 차관의 신원을 확인하고 출국을 제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김 전 차관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윤 씨로부터 뇌물은 물론, 피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특수강간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지난 15일 진상조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강제조사권이 없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최근 재수사 요구가 빗발치면서 김 전 차관이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검찰에서 두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검찰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재수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근까지 자택이 아닌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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