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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게이트' 번지나…'737맥스' 승인과정 조사 03-19 11:26


[앵커]

미 행정당국이 두 차례의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진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기종의 승인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요.

파장이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교통부가 연방항공청(FAA)의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승인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도 연방항공청과 보잉 간 이메일, 메시지, 통신기록 제출을 요청했고, 워싱턴DC 대배심은 이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법무부 연방 검찰이 민간 항공사의 안전 승인 문제를 조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형사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스콧 해밀턴 / 항공 비평가> "이번 사고와 라이온에어 여객기 사고의 유사성을 조사함에 있어 미 연방항공청이 24시간 정도 너무 늦게 움직인 것 같습니다."

교통부 조사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추락사고 이후 시작됐고, 사고 항공기의 안전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기체의 급강하를 막기 위한 '자동 실속방지시스템'을 허가하는 데 적절한 설계기준과 기술분석을 사용했는 지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에티오피아항공과 라이온에어 두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이번 조사에 대해 "항공청의 '표준 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됐다"고 밝혔고, 보잉도 앞서 "당국이 제시한 요건에 맞게 절차를 거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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