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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버닝썬 사태' 촉발 김상교 씨 경찰 출석 03-19 10:35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클럽 폭행사건의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서울경찰청에 출석합니다.


김 씨는 명예훼손 고소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포토라인에 서서 잠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교 / '버닝썬 최초 고발자'>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작년 11월 24일 버닝썬 폭행 사건 이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제가 쏘아올렸다고 하시는 그 작은 공.

그 사태에 대해서 폭행사건 당사자인 버닝썬 이사, 그리고 관련된 경찰분들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당하여서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태가 커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나타났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거는 국민께 알려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좀 하루하루 절규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라는 생각에 좀 어려운 길이 될 것 같았지만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폭행에 가담한 인물 중에 클럽 버닝썬 VIP로 의심되는 인물 없나요?)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좀 많이 밝혀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도 정확히는 다 몰라서…

(막는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그게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공권력이 막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이요?)

저는 제가 112에 신고했습니다.

저는 폭행 피해자였고 국가공공기관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112에 신고를 하였고 도움을 받기 위해 신고를 하였는데 단순하게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도움을 받지 못했고 저 말고 다른 유사한 피해자들이 많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그런 표현을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못 알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저는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혹시 여성 2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도 받고 계신데 부인해 오셨는데 여전히 입장변화는 없으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역삼지구대에서도 유착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그렇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보시는지)

의혹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혹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전체적인 지금 상황을 봤을 때는 의혹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봅니다.

(명예훼손이나 다른 혐의도 받고 계신데 그런 것도 입장 변화는 없으신가요?)

예, 그렇습니다.

(경찰관 증거인멸 부분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추후 수사기관에서도 정확히 밝혀주시는 게 좋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고 좀 지금까지 제가 겪은 의혹들이나 그런 거에서는 저는 수사기관에 많이 맡기고 싶고 그런 걸 진실규명을 좀 정확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세요.)

그냥 지금은 좀 사태가 커져서 국민 여러분께서 좀 어두운 사회의 단면도 좀 알게 되시고 저 역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보여주는 게 힘들었습니다.

굉장히 힘들었는데 다음 뭔가 사람들한테는 피해자가 안 생겼으면 좋겠고 저는 그거면 충분합니다.

(성추행은 절대 아니시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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