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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어 네덜란드서 총격사건…3명 사망 03-19 08:06


[앵커]

지난주 뉴질랜드에서 총기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네덜란드의 중부도시 위트레흐트에서 (18일 오전에)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인 트램 안에서 한 남성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해 세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터키 출신 30대 남성을 지목하고 무장병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펼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난 뒤 7시간여만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일단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얀 반 자넨 / 위트레흐트 시장> "범행동기가 테러와 관련돼 있음을 배제할 수 없고 그런 느낌이 더 강합니다. 범인이 한 명 같지만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BBC 방송은 용의자가 테러단체인 IS 즉 '이슬람국가' 연계 혐의로 터키에서 구속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가족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한때 위트레흐트 지방의 테러 위협 경보를 최고단계로 올렸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최고 단계 테러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네덜란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 교민이나 유학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작년 8월 아프간 출신 난민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흉기 테러를 저질러 미국인 관광객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작년 9월에는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일당 일곱명이 체포되는 등 테러 위협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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