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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과 유착 의혹' 경찰관 4명 입건…경찰 "발본색원" 03-19 07:09


[앵커]


경찰이 클럽과 연예인 유착 의혹 등에 휩싸인 윤 모 총경 등 현직 경찰 4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유착 관련 직원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 경찰 간부와 연예인들 간 유착 의혹 사건.

이 두 사건과 관련된 현직 경찰관 4명이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미성년자 출입 사건에 관한 부실 조사와 관련해 경찰관 1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연예인들과 유착 의혹을 받은 윤 모 총경과 윤 총경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경찰관 2명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특히 윤 총경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과 식사를 하고 골프를 여러번 함께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기간에도 골프 회동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윤 총경의 경우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문제가 경찰에 접수됐는지, 그것이 단속될 사안인지 후배 경찰관들에게 알아봐달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건된 4명은 모두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관 유착 범죄를 최우선에 두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며 "유착과 관련된 직원을 발본색원하고 경위를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의 명운을 걸었다는 경찰청장.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는 서울경찰청장.

이들의 말대로 경찰의 검은 유착고리가 이번에 완전히 끊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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