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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좁혀지는 지지율…거칠어지는 이념공방 03-17 20:28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이념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자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공세에 나선 형국인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제소에 맞제소로 응하며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과 한국당.


<조정식 / 민주당 정책위의장> "나경원 원내대표의 연설은 국가원수와 국민을 모욕하고 헌법정신과 촛불혁명을 정면 부정한 것입니다. 냉전 시대의 극우적 사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나경원 / 한국당 원내대표> "늘 제 편, 내 편, 남의 편 갈라치는 분열 정책에 대해 우리는 단호히 맞설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이들에게 이념 독재, 좌파 독재라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나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은 공수가 뒤바뀌는 새 국면을 조성했습니다.

한국당의 '친북 좌파 몰이'에 민주당이 '친일 극우 낙인찍기'로 반격에 나선 형국이 됐습니다.

<나경원 / 한국당 원내대표> "반민특위 활동이 잘 됐어야 합니다. 그런데 결국 그것이 국론 분열을 가져온 부분이 있고…"

<윤호중 / 민주당 사무총장> "이런 망언이 계속되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을 극우 반민족 당이다…나경원 대표의 이름이 '나베 경원'이다…"

여야의 해묵은 이념 전쟁은 최근의 지지율 추세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5% 포인트대까지 좁혔습니다.

한국당이 '좌파' 공세로 보수층 결집을 꾀하자 민주당은 '친일파' 공세로 진보층 결집에 나섰다는 겁니다.

선거제 개편 등 현안마다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두 당은 이번주 대정부 질문과 다음주 인사청문회에서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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