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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경찰관 피의자 첫 입건…유착 수사범위 확대 03-17 20:09

[뉴스리뷰]

[앵커]


클럽 버닝썬의 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미성년자 출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담당 경찰관을 입건했습니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수사가 현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닝썬과 경찰 유착 비리 의혹이 최초 제기됐던 지난해 7월말 발생한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강남경찰서 사건 담당 경찰관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증거부족으로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 과정에서 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건과 관련해 버닝썬 대표에게 돈을 받은 전직 경찰 강모씨가 현직 경찰들에게 청탁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담당 경찰관에게 돈이 오간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버닝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현직 경찰관이 처음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현직 경찰을 대상으로 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미성년자 출입 사건 등 수사무마를 위해 버닝썬 대표 이모씨가 전직 경찰 강씨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 혐의를 부인하던 강씨는 지난 15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재 돈을 받거나 청탁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강남서 경찰들도 금품수수 사실을 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유착 의혹을 풀 핵심인 강씨를 구속 상태에서 금품 로비 정황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만큼 강남경찰서 등 현직 경찰의 추가 입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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