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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21시간 조사…정준영 지인 참고인 소환 03-17 13:18


[앵커]


불법촬영 동영상 공유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씨가 서울경찰청 광수대에서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가수 정준영씨의 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씨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최종훈 / 전 FT아일랜드 멤버> "(진술 어떻게 하셨어요?) 네, 성실히 조사 잘 받았습니다. (불법촬영 혐의 인정하셨나요?) 아니요. 죄송합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 동영상을 주고받은 경위를 캐물었습니다.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언급된 경찰청 소속 윤 모 총경과 어떤 관계인지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최종훈 / 전 FT아일랜드 멤버> "(청탁의혹에 대해 입장 변화 없나?) 다 경찰서에 진술했습니다. (윤총경님하고는 어떤 사이세요?) 저랑 관계 없습니다."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 250만원,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은 최씨는 경찰관에게 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맡았던 경찰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최씨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최종훈 / 전 FT아일랜드 멤버> "(금품 얼마주셨어요?) 아닙니다. (음주운전 말고 다른 청탁 한 것도 있습니까?) 아니 없습니다."

경찰은 불법촬영물 공유 경위와 경찰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정준영씨의 지인인 박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이어가는 한편 조만간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ank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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