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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한복' 한류 전도사로 활용 03-17 10:58


[앵커]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외국 청년들 사이에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옷장 속에 묻혀 있던 한복이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또 다른 한류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턱시도 정장을 차려입은 학생들 사이로 예쁘고 단아한 한복차림의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이 학생들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노래와 춤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냅니다.

미국 휴스턴 한국교육원에선 멕시칸 학생들이 어색하고 서툴지만 한국 예절교육에 열심입니다.

이렇게 세계 10여개 나라 20여개 도시 학생들이 한국에서 보내 준 한복을 입고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한복협회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900여벌의 한복을 기증했습니다.

기증 학생들은 자신의 추억을 담은 기증서와 함께 한복을 보내고 받은 학생들은 한복 입은 사진과 한글로 쓴 손편지로 답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 학생들> "이렇게 예쁜 한복을 선물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학 / 대구시교육청 국제협력담당> "소중한 한복을 외국 학생들에게 줌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느끼고 또 그것을 통해서 외국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저희가 이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옷장 속에 묻혀 있던 한복이 세계친구와 소통하고 한국문화를 전하는 새로운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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