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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 60% 고령농업인…예방대책 시급 03-17 10:50


[앵커]

경운기나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봄철에,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운기 1대가 도로를 주행 중입니다.

짐을 나르고 논밭을 가는 경운기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기계입니다.

하지만 조작이 까다롭고 별다른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가 나면 치명적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나들이 차량이 많고 오랜 만에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연평균 1,100건.

149명이 숨지고 1,300여명이 다쳤는데 전체 사고의 절반가량이 경운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계현 / 경기 용인시 원삼면> "지금은 교통량이 많아 아주 조심해야 돼요. 위험해…도로에 나오면 항상 뒤에 차 있지 앞에 차 있지…"

특히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농기계 사고의 60%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무려 21.3%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10배 가까이 높을 만큼 치명적입니다.

야간에 농기계를 식별해 주는 반사판이나 경광등을 부착하지 않은 것도 주된 이유입니다.

<정서린 /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주무관> "안전장치 부착도 중요하고요. 농민들의 안전운행도 중요하고요. 각별히 봄철에는 농촌지역을 운행하시는 운전자분들의 안전운행이…"

농촌진흥청은 경운기나 트랙터용 야광반사판과 경광등을 농가에 대량 보급해 사고위험을 줄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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