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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농가 '울상'…보광재배, 대안 부각 03-17 10:29


[앵커]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탓에 농가도 연일 울상입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농촌진흥청이 밝은 등을 이용한 보광재배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임채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하늘이 연일 잿빛입니다.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민은 혹여 생산량이 줄어들까 비닐하우스 위에 내려앉은 미세먼지를 부랴부랴 걷어냅니다.

<박정선 / 농민> "유리온실도 미세먼지나 그런 것들로 투광량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깐 청소를 할 수밖에 없고 1년에 한두 번 정도씩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봄철이면 반복되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밝은 등을 이용한 보광재배를 추천했습니다.

고압 나트륨등과 플라즈마등으로 실험한 결과 오이 무게와 생산량이 배로 증가했습니다.

토마토와 딸기, 장미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소득도 덩달아 29∼50% 늘어났습니다.

<이재한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오이는) 일조가 부족이 심해지면 거의 다 기형과가 나옵니다. 보광등을 해주게 되면은 그런 기형과 발생을 줄일수 있고 상품 수량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보광재배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 임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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