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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유착 의혹' 총경 "골프ㆍ식사한 적 있다" 03-17 10:11


[앵커]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유흥업소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경찰청 소속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해당 총경은 경찰조사에서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친분관계를 인정했지만 청탁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승리와 정준영이 함께 참여해있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경찰청 소속 윤 모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연루돼 조사를 받는 만큼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5~2016년 유흥업소 단속 등을 관리하는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근무할 당시 유흥업소의 불법행위를 무마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승리의 단톡방에 "옆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던 겁니다.

윤 총경은 경찰조사에서 유착 의혹 상대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실제 친분관계가 있으며 골프와 식사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청탁 혐의는 부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조사를 받고 밤 늦게 귀가한 윤 총경은 '어떻게 수사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모 총경>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

경찰청은 윤 총경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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