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칼로 얼굴 긁겠다"…BJ 협박한 스토커 징역 6월 03-16 10:37


[앵커]

인터넷 방송을 하는 유명 BJ들은 많은 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이라고 해서 고운 마음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칼로 얼굴을 긁어버리겠다며 BJ 집에 찾아가 협박한 스토커 팬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방송을 하는 남성 BJ의 팬이었던 23살 여성 A 씨는 지난해 방송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인터넷에 비난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A 씨를 비난하자 A 씨는 이를 모두 BJ 탓으로 생각하고 나쁜 마음을 먹었습니다.

A 씨는 다짜고짜 BJ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찾아가선 BJ를 불러내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실제로 6일 뒤 A 씨는 얼굴을 긁어버리겠다며 커터칼 2개를 들고선 오피스텔 공동 출입문을 거쳐 BJ의 집 현관문 앞까지 침입했습니다.

A 씨는 두 차례의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됐지만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얼마 뒤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나자 다시 BJ의 집에 커터칼을 들고 찾아간 것입니다.


이후 다시 구속된 A 씨는 수감 중에도 BJ 측에 불쾌한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가 형사 절차 진행 중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다시 범행에 나아갔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를 계속 찾아가 즉결심판절차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