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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vs 김학의…검경 수사권도 정면충돌? 03-16 09:31


[앵커]


버닝썬과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놓고 검찰과 경찰 간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마찰음을 내던 상황에서 양측 수장까지 가세한 신경전으로도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의 유착 의혹이 짙게 인 클럽 '버닝썬' 사건.

<박상기 / 법무부 장관> "(이 사건 경찰에서 계속 수사하는 것이 장관님 맞다고 보십니까?) 경찰이 연루된 혐의도 보도되고 그랬기 때문에 지금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시킬 계획으로…"

직접 수사 가능성을 언급한 박 장관의 발언은 의도와는 달리 묘한 긴장감을 낳았습니다.

버닝썬 수사를 계기로 경찰에 힘을 실어주자는 수사권 조정에 대한 회의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버닝썬 사건 이것도 제대로 안되면 검경수사권 조정은 물건너 가지 않나… 국민적 공감을 절대 얻을 수 없다…"

수세에 몰린 경찰의 수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수사에 대한 검찰의 잘못을 꼬집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하고 명확하기 때문에 (국과수) 감정 의뢰 없이 '이건 동일인이다'라는 것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합니다."

수사를 둘러싼 양측의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선 오히려 이번 사태를 수사권 조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철규 / 자유한국당 의원> "버닝썬 있어서 수사권 주면 안 된다? 수사권하고 버닝썬하고 뭔 관계가 있어요. 균형과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거죠."

한국당 위원들은 검찰의 수사권을 청와대 안보다 축소하는 자체안을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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