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북미협상 중재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 15일 "지난 3주 간은 문 대통령의 임기에서 가장 험난한 시기였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을 플레이어라고 말한 대목을 거론하며 "문 대통령의 노력이 북한에서도 완전히 인정받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직면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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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6 09: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