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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유착 의혹' 전직 경찰관 구속…"증거인멸 우려" 03-16 09:15


[앵커]


법원이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씨는 미성년자 클럽 출입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선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구속 사례입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강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직 경찰관이자 A화장품 회사의 임원이기도 한 강 씨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서 홍보행사를 앞두고 경찰과 클럽 간 유착고리 역할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행사에 앞서 버닝썬에서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사건을 무마했고 그 대가로 클럽측으로부터 뒷돈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닝썬 이 모 공동대표는 현금 2,000만원을 강 씨에게 건넸다고 시인했지만 강 씨는 여전히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진술과 통신내역 등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이 씨로부터 강 씨에게 돈이 흘러 갔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돈의 일부가 사건을 처리한 강남경찰서 직원 2명에게 전달됐는지도 추가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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