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 9년 째,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김사랑 씨.
사랑 씨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출장 온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진 후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지금은 9살과 5살 두 딸을 키우며 엄마로 살고 있는데요.
두 딸을 키우는 사랑 씨의 교육법은 바로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고 신나게 노는 것입니다.
성장기 때부터 교육열이 뜨거운 한국과 달리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노는 게 최고라고 가르치는 우즈베키스탄.
그곳에서 나고 자란 사랑 씨이기 때문에 한창 놀 나이인 딸들에게도 실컷 놀라고 가르치는데요.
하지만 한국 남편 덕령 씨의 생각은 다릅니다.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선행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과연 두 사람의 의견은 좁혀질 수 있을까요?
우즈베키스탄 엄마 사랑 씨와 한국 아빠 덕령 씨의 각기 다른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가 하모니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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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6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