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뉴스포커스]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소환…민갑룡 "동일인 확인" 03-15 11:14

<출연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임준태 교수ㆍ김성훈 변호사>

어제 경찰에 소환된 승리와 정준영 씨가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입연 연기 의사를 밝힌 승리 씨에 대해서는 해와 원정 도박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대검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접대 의혹의 당사자인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경찰이 입수한 영상에서 김 전 차관의 얼굴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내용들을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성훈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가수 정준영 씨와 승리, 그리고 버닝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 또다른 카톡방 멤버 등 네사람이 같은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밤샘 조사를 마치고 시차를 두고 귀가했는데요. 밤샘 조사까지 했는데 추가 소환 조사가 있을까요. 대질 심문도 했겠죠?

<질문 1-1> 정준영 씨는 귀가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2주전 바꾼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같은 폰일까요?

<질문 2> 정준영 씨는 어제 경찰에서 마약 검사도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카톡방에서 수면제가 언급이 됐기 때문에 마약 검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만일 마약 투약 여부도 드러난다면 혐의가 추가 되는 것이죠?

<질문 3> 경찰은 3년 전 정준영 씨가 휴대폰 수리를 맡겼던 사설 업체에 휴대폰 정보가 담긴 USB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어제까지 이틀 째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는데요. 오히려 경찰이 무리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이야기인가요?

<질문 4>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전 여자친구 몰카 사건 당시 정준영의 변호사와 경찰이 포렌식 업체에 '휴대폰 복원 불가 확인서'를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이 업체 측에서는 복원 불가 확인서를 보낸 적이 없는데 경찰에는 확인한 것처럼 서류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찰이 어느 정도까지 관여가 된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5>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정황이 또 있었죠. 바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 씨의 음주 운전 무마 사건인데요. 앞서 이야기했던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음주운전 사건을 무마시켜준 인물로 경찰 고위층과 연예인들을 이어줬다고 합니다. 지금 이 카톡방에 경찰과 연루가 된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데요.

<질문 6> 카톡방에서 이들은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을 거론합니다. 경찰총장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실제로 이런 인물이 존재한다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져야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질문 7> 그런데 승리에 대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외에 해외 원정도박과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질문 8> 승리 씨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오늘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을 해서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9> 경찰은 정준영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 밝혔는데요. 본인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빨리 진행될 것 같은데 정준영 외 승리 등 관련자에 대한 신병처리 어떻게 할까요?

<질문 10> 2013년 별장 성접대 사건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대검 진상조사단이 오늘 오후 3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아직까지 출석 여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먼저 간단히 어떤 사건이었는지 설명을 해주시죠.

<질문 11> 이 당시 경찰은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이라고 결론짓고 김학의 전 차관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그런데 검찰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어요. 어떻게 경찰과 검찰,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된 건가요?

<질문 12> 당시 영상 속 남성이 김학의 전 차관이냐 아니냐를 놓고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어제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 민갑룡 경찰청장이 명확하게 대답했습니다. 원본 영상 속 인물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만큼 명확히 김학의 전 차관이었기 때문에 국과수 감정이 필요 없었다는 것인데요. 대검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경찰은 확보한 디지털 증거 3만 건을 누락했고 동영상 4건만 검찰에 넘겼다는 것입니다.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송치되는 과정에서 동영상 파일 등의 기록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13> 어젯밤 KBS에 뉴스에 당시 별장 성접대 피해 여성이 직접 나와 인터뷰를 했어요. 피해자가 대략 30명이 더 있고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킬만한 내용이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마약 이야기도 나왔어요. 과거사 진상조사단을 꾸린 이유가 검찰이 잘못한 것을 바로 잡자는 것인데… 이번에 재대로 진상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 14> 이 사건이 2013년에 일어난 일이니까 지금 6년이 지난 것인데요.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어떻게 되나요? 만일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뒤집힌다면 피의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것인가요?

지금까지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성훈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