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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입대연기"ㆍ정준영 "황금폰 제출"…밤샘 경찰조사 03-15 10:44


[앵커]


성접대 의혹에 휘말린 가수 승리와 '성관계 영상' 촬영ㆍ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가 밤샘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승리는 "입대 연기를 신청하겠다", 정준영 씨는 "황금폰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외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이 제기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은 승리는 16시간 만에 다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인과 함께 나온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했냐는 질문에 성실하게 경찰조사를 받았다며 입을 뗐습니다.


아울러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승리 / 가수> "허락만해주신다면 입영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성접대 알선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유력 언론사에서 기사화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승리와 함께 성접대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도 17시간 넘는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은 21시간 조사 뒤 이들 중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준영 / 가수>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다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 다 말씀드렸으니까…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정씨는 그러나 카카오톡 대화방 속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누구인지, 경찰 누구에게 부탁했는지 등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서"라며 말을 돌렸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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