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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이 부른 '나비효과'…버닝썬 수사의 끝은 어디? 03-15 07:27


[앵커]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단순 폭행 사건이 '나비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경찰 고위급 인사의 유착 의혹까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강남 클럽에서 손님과 보안요원 사이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

빅뱅 멤버 승리와 정준영 등 남자 연예인들의 성접대와 성관계 불법영상 유출 등 사건으로 번졌고 급기야 경찰청장 유착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특히 사건 초기 제기된 버닝썬 임직원들의 마약과 성범죄 등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밝혀지자 경찰 수뇌부를 향한 의심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강남경찰서 사건무마 청탁 등 브로커로 지목된 전직 경찰 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일선서 유착 의혹도 수사가 진척되고 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정준영의 휴대전화를 수리한 포렌식 업체 압수수색과 관련해 "법원이 허가한 성매매 알선 부분 대화 외에 다른 부분도 확인하고자 영장을 추가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2016년 7월 경찰총장이 1차례 언급'된 만큼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권익위는 성관계 동영상 촬영과 유포, 경찰 유착 정황 등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메시지 자료를 대검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경찰이 권익위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유착 비리가 거론되는 등 부정적 여론을 감안한 걸로 보입니다.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한 검찰은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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