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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재판관 9인…마지막 2명 내달 퇴임 03-10 10:17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헌법재판관 9명에게 모든 시선이 쏠렸습니다.

선고 전 퇴임한 박한철 당시 소장을 비롯해 재판관 7명은 임기를 마쳤고 마지막 남은 2명 역시 다음달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심판 변론이 시작된 2017년 1월 당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는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던 상황.

두 달 뒤 3월에는 이정미 재판관 역시 퇴임을 앞두고 있어 재판관 임기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박한철 / 전 헌법재판소 소장> "헌법재판소 구성에 더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합니다."

박 전 소장의 퇴임 이후 이정미 전 재판관이 이끄는 8인 체제가 변론에 속도를 내자 박 전 대통령 측은 무더기 증인신청 등 시간끌기 전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박 전 대통령 측을 당황하게 한 것은 재판관들의 송곳 질문이었습니다.

<강일원 / 전 재판관> "대통령의 공약을 시행하는 좋은 사업이었는데 왜 경제수석이 그렇게 증거를 인멸하고 위증을 지시하고 했던 것인가요?"

<김이수 / 전 재판관> "제 생각에는 대통령께서 적어도 위기관리센터에, 상황실에 나오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가열된 찬반 공방에 경찰의 24시간 경호까지 받아야 했던 재판관 8명은 탄핵안 가결 91일 만에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합니다.

<이정미 / 전 재판관>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 3일 뒤 이정미 전 재판관 임기가 끝났고 이진성ㆍ김이수ㆍ김창종ㆍ안창호ㆍ강일원 전 재판관 모두 작년 9월 퇴임했습니다.

다음달 18일 마지막 남은 조용호ㆍ서기석 두 명의 재판관도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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